Caritas, 사랑, 카리타스란?
가톨릭교회에서 카리타스는 그리스도의 계명인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가난하고, 고통 받고, 소외된 모든 이들을 위한 가톨릭교회의 모든 활동과 사업을 가리키거나,
이러한 활동을 하는 기구나 단체들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가톨릭교회는 가난한 이들을 원조하는 교회 공식 기구인 카리타스를
각 나라 가톨릭교회 최고 기구인 주교회의(Bishop’s Conference)
산하에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한국 가톨릭교회의 해외원조와 대북지원을 전담하는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Caritas Korea International)이 있습니다.
카리타스 로고는?
네 방향으로 뻗은 붉은 색 불꽃과 십자가는 애덕(사랑)을 상징하며, 위에서 아래로 그어진 십자가 기둥은 우리들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위에서 아래로)과 하느님께로 향한 우리의 사랑(아래에서 위로)을 의미합니다. 좌우로 뻗은 십자가는 하느님 사랑에 뿌리를
두고 있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이웃사랑을 표시하며, 네 방향으로 뻗은 불꽃은 자신을 바쳐 이웃에게 봉사하는 사랑을 표현합니다.
카리타스 조직은?
카리타스 조직은 1897년 독일 카리타스가 설립된 이후, 1950년 9월 각국에서 자선구호 활동을 하던 각각의 조직이 연합체를 만들어
탄생하였습니다. 카리타스는 전세계 가톨릭교회가 사랑 실천과 사회정의 구현에 헌신하도록 조력된 기구로 총 165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UN협의기구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카리타스는 1979년 국제카리타스의 정회원이 되었으며,
국내 가톨릭사회복지활동을 총괄합니다. 또한 전국 차원의 조정 과 협의를 통해 해외원조, 대북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천주교춘천교구 사회복지회는 한국카리타스의 일원으로 춘천에 본부를 두고 포천부터 강원영동지역까지 가톨릭 사회복지 활동을
대표하는 사회복지법인입니다.